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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은 홀을 옮길 때마다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여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여주 = 이주상기자] 봄과 함께 갤러리도 왔다.

1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KLPGA 투어 올시즌 두 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금지됐던 갤러리들의 출입이 허용되며 선수와 팬들이 하나가 됐다.

30개월만의 통제에서 벗어난 때문인지 갤러리들은 좋아하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며 행복감에 젖었다.

14일 1라운드를 빼고 따뜻한 햇살도 연일 이어지며 필드는 봄내음으로 가득했다.

18홀을 도는 것이 쉽지 않지만 팬들은 힘차게 발을 내딛으며 선수와 함께 했다.

선수들도 팬들의 응원에 손을 흔들거니 미소를 보내며 화답했다.

특히 고운 성격과 화사한 용모로 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현경은 홀을 옮길 때 마다 수줍은 미소와 손짓으로 팬들의 응원에 일일이 답해 사랑스러움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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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갤러리들이 박지영, 이다연, 이채은 등이 속한 챔피언조를 따르고 있다. 여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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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갤러리들이 박지영의 샷을 지켜보고 있다. 여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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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이 손을 흔들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 여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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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갤러리가 물병을 머리에 이고 이동하고 있다. 장시간 홀을 돌기 위해서는 물은 필수인데, 신박하기 그지없다. 여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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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갤러리가 물병을 머리에 이고 이동하고 있다. 장시간 홀을 돌기 위해서는 물은 필수인데, 신박하기 그지없다. 여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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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들의 봄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여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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