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12_03_분석서머리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골프 대중화는 4050 남성층이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제 골프장 등이 참고할 만한 자료다.

골프 부킹서비스 엑스골프(XGOLF)가 지난해 당일 부킹과 국내 골프장 이용객 통계를 발표했다. XGOLF 앱을 통해 라운드를 예약한 자료를 분석했더니 MZ세대의 폭발적인 유입이 골프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관념과 다른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20112_01_2021년-부킹-이용현황

당일 부킹 예약은 84.9%가 남성이었고, 40대(40.6%)와 50대(40.3%)가 전체 이용객의 80%를 웃돌았다. 당일 부킹(18홀)은 경기가 66.2%로 가장 많았고, 충청(21.%) 강원(9.%) 순으로 조사됐다. 골프장이 많아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일수록 당일 라운드 비율이 높은 셈이다. 당일 라운드는 일요일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고, 금요일, 토요일 순으로 집계됐다. 하루짜리 라운드이다보니 교통 체증 등을 고려해 휴일에 즐기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관측된다.

220112_02_2021년-국내투어-이용현황

36홀 이상 국내 투어 비중은 강원도가 27.4%가 가장 높았고 충청(26.6%)이 바짝 추격했다. 관광지로 각광 받은 제주는 15.9%로 전라권(15.5%)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경상도 역시 14.5%로 조사돼 여행과 골프를 병행하는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1박 2일 이상 국내 투어로 라운드를 즐기는 사람들은 금, 토요일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았다. 목요일도 3위로 조사돼 주말에 가까운 평일부터 여행을 겸한 라운드에 나서는 사람이 많았다.

여행을 겸한 라운드 역시 남성이 81.5%로 여성(18.5%)의 세 배 이상 많았는데, 연령대로는 50대(45.2%)와 60대(27.3%)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돼 당일 라운드 1위인 40대(23.6%)보다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있어 보였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