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방미. 출처 | 허지웅 트위터

허지웅, 방미, 김부선, 신해철

[스포츠서울]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김부선을 비난한 방미에게 일침을 가한 가운데 신해철의 SNS글이 화제다.

신해철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득 검색칸에 허지웅 방미라고 보임. 순간 지웅이가 미국을 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허지웅이 이제 거물이라서 미국을 가도 무슨 장관처럼 '허지웅 방미~ 교포 사회 술렁'이러나보다. (그런데) 아니라고 함. 믹싱이나 끝내자"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허지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마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며,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는 글을 올렸다.

12일 김부선이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폭행 시비가 붙은 가운데 15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는 제목의 글로 김부선을 비난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방미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 방미 김부선, 방미 왜 저러지", "허지웅 방미 김부선, 할 말은 해라", "허지웅 방미 김부선, 생각 좀 하지", "허지웅 방미 김부선, 신해철 잘못 짚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