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김수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블랙으로 엄폐하고 자전거를 타는 근황을 전했다.
김수현은 9일 자신의 SNS에 서울 남산 린린공원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귀여운 판다들과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헬멧, 마스크, 상의, 하의, 신발에 자전거까지 올블랙에 눈만 빼꼼히 보이는 사진으로, 숯검댕이 눈썹이 아니면 김수현인지 알아보기 힘든 완벽한 위장이었다.
동글동글한 판다 옆구리에 한쪽 팔을 걸치고 뿌듯한 표정을 짓는 김수현의 모습에 팬들은 각국의 언어로 애정을 전하는 댓글을 달았다.
지난해 동화를 소재로 한 잔혹 로맨스 tvN'사이코지만 괜찮아'로 호평받았던 김수현은 오는 27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는 시리즈 '어느 날'로 컴백 예정이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에 살인용의자가 된 김현수와 삼류 변호사 신중한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하드코어 범죄드라마다.
김수현이 주인공 김현수 역에, 차승원이 변호사 신중한 역에 캐스팅됐다.
SBS'대물' '패션왕' '열혈사제' 의 이명우PD가 연출을 맡았고, tvN'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KBS2'오케이광자매' SBS'펜트하우스'를 만든 초록뱀미디어와 더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가 공동제작한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김수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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