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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이 벗었다.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출연 중인 그는 29일 노민우와의 파격적인 베드신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연과 노민우는 새하얀 침대위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채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이불을 뒤집어 쓴 박시연이 노민우 위에 있는 장면이나 키스하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드러나는 사진들은 이전에 없었던 파격적인 베드신을 예고하고 있다.
완벽한 S라인과 고혹적이고 섹시한 외모로 데뷔 후 줄곧 섹시스타의 자리를 지켜온 박시연과 중성적인 외모 속 섹시미를 숨기고 있는 노민우의 시너지는 베드신의 품격을 한층 높이며 최고의 섹시커플 탄생을 알렸다. 순백의 배경과 두 사람의 묘한 케미는 야릇한 상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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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과 노민우의 베드신은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부담스러울 수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차기영과 박태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박시연, 노민우는 프로답게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박시연은 여전히 빛나는 미모로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고 노민우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꽃미남 외모와는 상반된 남성미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로 호흡을 자랑했고 중간 중간 웃음을 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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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조심스러운 촬영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스태프만 남아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한 뒤 “톡톡 튀고 도발적인 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애의 목적’ 고윤희 작가가 집필한 작품인 만큼 베드신 역시 솔직한 대사가 재미있는 장면이다. 파격적인 영상에 두 사람의 대사가 더해져 가장 발칙한 베드신이 완성됐다. 뻔한 베드신은 절대 아니다. 아찔하고 도발적인 역대급 베드신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기대를 높혔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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