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최근 배우 현빈, 이재욱 등이 소속된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배우 이연희가 소속사 카메라 앞에 섰다.


VAST측은 4일 공식 V라이브를 통해 이연희와 '초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연희는 검정색 재킷 차림에 빨간 립스틱으로 단아한 느낌을 풍겼다.


그는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을 묻자 "항상 드립커피를 내린다. 커피를 내리면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시작해볼까 생각한다.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가장 자주 쓰는 단어를 묻자 "잘 몰랐는데 친구가 하는 말이 내가 '그 어떤' 이란 말을 잘 쓴다고 하더라. '그 어떤' '어떤 그런 느낌' 이렇게"라며 미소지었다.


이연희는 지난 6월 연상의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요즘 주변에서 많이 듣는 얘기가 뭐냐"는 질문에 "밝아졌다. 행복해 보인다고 많이 얘기 해주신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첫사랑의 아이콘'이라고 할만큼 청순한 미모의 이연희도 하루 중 자기가 가장 예뻐보이는 시간이 있을 터.


하루 중 언제가 제일 예쁘냐는 질문에 쑥쓰러워하던 이연희는 "아무래도 밤에 부기가 빠지니까 잘 때쯤이 제일 예쁜 것같다"고 답했다.


한편 이연희는 결혼 후 배우로서 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SF옴니버스 'SF8-만신'에 출연했고, 이달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새해전야'는 새해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한 뼘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로맨스로 이연희는 극중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당하고 무작정 아르헨티나행 비행기에 오른 진아역을 맡았다.


이연희 외에도 유인석, 김강우, 유인나,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유태오, 최수영 등이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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