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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개그우먼 김신영, 안영미가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5일 김신영, 안영미는 각각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복귀했다.
지난 2일 故박지선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평소 절친했던 김신영, 안영미도 3, 4일 생방송을 불참했다.
마음을 추스린 뒤 복귀한 김신영은 “(청취자들에게) 응원문자가 참 많이 오고 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파이팅하라고 사연을 주고 계신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또 이틀간 스페셜DJ로 빈자리를 채워준 행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신영은 “사실 마음을 다는 추스르진 못했다. 동생(박지선)이 못 한 걸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웃기고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도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축하와 응원의 글들을 정말 많이 보내주셨다”고 응원과 생일축하에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박지선의 발인이 진행됐고 가족, 동료들의 참석 속에 영면에 들었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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