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손글씨를 딴 글씨체가 한글날을 맞아 출시돼 이모팬들을 설레게 했다.


배우 송일국은 9일 자신의 SNS에 "늦은 감은 있지만... 마침 오늘 한글날을 맞아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서체를 소개합니다. 대한민국만세의 실제 손글씨를 바탕으로 만든 서체입니다. 암튼 세종대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삼둥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훌쩍 자란 대한 민국 만세가 파란색 셔츠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채 포마드로 머리를 이쁘게 빗어넘겨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서있다.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 가장 키가 작었던 민국이가 키도 덩치도 훌쩍 큰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안경을 쓴채 의젓하게 선 첫째 대한, 역시 안경을 쓰고 귀엽게 웃고있는 만세가 보였다.


이번 서체개발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삼둥이들 각각의 개성이 담긴 서체가 고스란히 담겼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송일국SNS, 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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