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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아미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말에 전 세계 아미들이 응답했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은 각자 리더 RM의 생일을 축하했다. RM은 9월12일 스물 일곱번째 생일을 맞았다.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멤버 진이 생일 축하메시지와 음성 메시지를 남기자 멤버 제이홉도 “해피버스데이 브로, 나는 너의 친구 제이홉”이라고 축하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뷔는 형들의 음성 축하 릴레이에 “생일 축하한다! #RM챌린지 #목소리만 녹음하세요…#이게 뭔데 이렇게 해서라도 아미 목소리가 듣고 싶지”라는 글과 함께 사투리로 “남준아 생일 축하한다. 한마디 해라. 어 그래 고맙다”라는 진심이 가득한 축하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이렇게 해서라도 아미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뷔의 말에 팬들은 RM의 생일을 축하하는 음성 메시지 챌린지로 SNS를 뜨겁게 달구었다.

‘#RM챌린지’는 13일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를 장식했으며 ‘#RMChallenge’ ‘#목소리만녹음하세요’가 월드와이드 트렌드 2, 3위에 차례로 오르면서 아미들이 목소리 남기기 챌린지를 열광적으로 참여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만남이 단절된 상태에서 ‘#아미가치는클래식’, ‘#집콕챌린지’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주목받고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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