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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배우 이준기가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21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피어나는 악의 꽃. 저는 희성, 현수 역의 배우 이준기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두 인물을 연기한다는 그의 말대로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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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된 머리에 청색 셔츠를 입고 환하게 미소를 보이는 이준기는 가정적인 남편, 다정다감한 아빠 백희성으로, 검은색 머리에 모자를 눌러쓴 이준기는 연쇄살인 공범 도현수로 변신해 차가운 인상을 준다.
전혀 다른 느낌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이준기의 연기력이 독보인다.
한편 이준기가 출연하고 있는 tvN 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은 연쇄살인마였던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준기, 문채원 주연의 ‘악의 꽃’은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 8회, 자체 최고 시청률(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3.9%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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