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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무더운 촬영장에서도 감출 수 없는 매력을 뽐냈다.
SBS 새 월화극 ‘비밀의 문’의 여주인공으로 나서는 김유정은 극중 뛰어난 두뇌와 천재적인 능력을 지닌 추리 소설 작가 서지담역을 맡아 특별 수사대로 활동하며 사건 해결의 핵심 인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지난달 말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 김유정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정은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자신의 얼굴보다 큰 부채로 부채질하며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있는가 하면, 버선과 신을 벗어 던진 채 귀여운 맨발에 슬리퍼를 신은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또, 화려한 비단 한복이 아닌 흰 면저고리에 감색 치마를 착용한 것에도 불구하고, 우아미 넘치는 모습으로 ‘사극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러한 김유정의 모습은 무더위를 피하기 힘든 야외 촬영장이라는 환경과 사극 특성상 한복을 여러 겹 입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김유정을 비롯한 한석규, 이제훈, 김민종, 김창완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월화극 ‘비밀의 문’은 오는 9월 중순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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