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붐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캐시백’이 정규편성으로 돌아온다.

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tvN 스포츠 예능 ‘캐시백’이 정규편성을 확정지었다. 예능과 스포츠가 결합된 만큼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순발력과 재치를 보인 김성주와 붐이 MC로 함께한다.

‘캐시백’은 파일럿 당시,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급 운동선수들이 1200평 세트에서 주장들과 함께 게임을 펼치는 스포츠 게임쇼 형태로 방송됐다.

‘캐시백’은 ‘프로젝트 런웨이’, ‘심플라이프’ 등 인기 프로그램을 제작한 미국의 유명 제작사 버님-머레이 프로덕션(Bunim-Murray Productions)이 CJ ENM과 공동 개발한 포맷으로 탄생했다.

정규편성이 된 ‘캐시백’ 역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과 연예계 스타들이 합류해, 상금을 쟁취하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전할 예정이다. 파일럿 방송부터 함께한 김성주가 MC를 이어가고, 붐도 새롭게 MC로 합류했다. 앞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등을 통해 좋은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이기에 ‘캐시백’에서의 호흡도 기대감을 모은다.

이외에도 ‘캐시백’에 참가하는 선수로는 가수 겸 배우 권현빈,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출연을 예고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캐시백’은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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