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인근을 중심으로 신혼부부들에게 특화된 국민임대 아파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흥장현 A-5블록에 들어서 신혼특화 국민임대 단지는 총 528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80% 해당하는 가구수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해당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 5개소가 있으며 단지 앞 상업지구 장곡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최장 30년 거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총 528세대는 26, 37, 46 제곱미터로 나뉘어 지는데 신혼부부 맞춤형 보금자리로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 입주자격 유지시 최장 30년 거주가 가능 하는 등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시흥장현 A-5블록에는 단지내 독립된 보육시설과 돌봄교실이 가능한 ‘작은도서관’도 들어서고 공동육아나눔터,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통학버스 대기 장소인 맘스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며, 엄마들이 육아와 교육, 생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맘스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시흥장현지구는 서해선,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계획) 등 철도망을 비롯해 제3경인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고속 교통망이 발달되어 있으며, 단지 앞 상업지구는 물론 장곡동, 시흥시청, 능곡지구의 다양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의 초중고교 5개소는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 교육환경이 눈여겨 볼 만하다. 또한 근린공원, 시흥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군자봉 둘레길 등 자연환경 입지를 누릴 수 있으며 시흥시청 행정타운을 품은 신도시급 주거벨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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