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힙을 자랑하는 김민경, 피트니스스타 피트니스모델 1위의 자태![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파주 | 이주상기자] 2일 경기도 파주시 방촌로 스튜디오 공장99에서 ‘2020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당초 3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전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피트니스모델에 출전한 김민경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민경은 쇼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피트니스스타를 이끌고 있는 장성제 대표는 “코로나19로 피트니스 시즌이 두 달이나 늦춰졌다. 대회 보다는 국민들의 보건과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기했다. 올해는 100여개의 지역대회와 6개의 해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피트니스의 화두가 건강이니 만큼 전국민들에게 한결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택 본부장 또한 “지난해 11월 대회 이후 6개월 만에 만나게 됐다.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손세정제 등 다각도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전통의 피지크, 보딜빌딩, 애슬래틱, 모노키니, 비키니 부문 외에 각 부위별 최고를 가리는 ‘이신삼왕’코너가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등신, 데피신, 복근왕, 하체왕 등에서 최고를 가려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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