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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오희준이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출연한다.

13일 오희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오희준이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리부팅 로맨스다. 앞서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이 출연을 확정 짓고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희준이 합류해 극의 풍성함을 책임질 예정이다.

오희준은 현재 KBS2 ‘계약우정’에서 오경표 역을 맡아 남다른 스타일과 생생한 고등학생 연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과의 찰떡 호흡으로 이야기 전개 속 중요한 연결고리로 활약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맨투맨’, ‘너도 인간이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복수가 돌아왔다’, ‘신입사관 구해령’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호흡으로 유쾌함은 물론 분노 유발까지 자아냈던 오희준. 폭넓은 이미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하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오희준이 또 한번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는 올해 방송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매니지먼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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