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유디 치과’와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 체
지난 18일 박창회 안산그리너스 단장(사진 오른쪽)이 유디 중앙역치과 의원 오명종 대표원장 및 관계자들과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안산그리너스)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그리너스 FC가 지난 18일 오후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안산그리너스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 박창희 단장, 유디 중앙역치과 의원 오명종 대표원장, (주)유디 김종명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주)유디가 컨설팅 하고 있는 전국 120여개의 유디 치과는 ‘양심을 담은 의료, 진심을 담은 진료’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92년 1호 유디 치과 개원 이래 장애인 무료진료부터 시작해 꾸준히 구강건강을 해소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찾아 예방교육, 구강관리용품 나눔, 무상치과진료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유디케어 캠페인’을 시작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 및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와 유디 치과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그리너스은 전국 유디 치과에 구단 홍보 영상을 송출 할 수 있게 되었고, 유디 치과는 사회공헌활동 사용물품으로 구강관리용품 2만개를 지원하며, 경기장 내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리그 최초로 ‘사회공헌 스폰서십’을 도입한 안산은 협약이 체결된 단체의 로고가 들어간 CSR 유니폼을 제작해 활동 시 착용하며, 관내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더욱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그리너스 박창희 단장은 “유디 치과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며, 안산의 모습과 너무 닮게 생각하고 유디 치과와 안산그리너스가 함께 활동하면서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유디 중앙역치과 의원 오종명 대표원장은 “지역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해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유디 중앙역치과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모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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