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마스크 찾아 삼만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많은데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이 적다보니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하고 있다.

13일 현대홈쇼핑은 이날 오후 2시40분 H몰에서 마스크 ‘크린조이 마스크’를 온라인으로 판매했다. 현대홈쇼핑은 4000세트(1세트 60개입)를 준비해 1세트 5만9800원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당초 방송을 통해 판매하려고 했지만 주문이 폭주할 것을 우려해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그러나 현대홈쇼핑의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몰려들면서 판매 개시 시간이 되기 50분 전부터 사이트가 다운됐다.

소비자 A(여·48)씨는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해 일찌감치 기다리고 있다가 접속했지만 접속이 되지 않았다. 나만 못산건지, 마스크를 판매하기는 한건지 궁금하다”고 허탈함을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