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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주연의 격정 멜로 ‘야누스:욕망의 두얼굴’이 티저포스터를 공개, 베일을 벗었다.
오인혜 주연의 극비 프로젝트 영화 ‘야누스:욕망의 두얼굴’(이하 야누스)이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격정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오인혜가 주연으로 나선 ‘야누스’는 에로틱한 상상과 악몽에 시달리던 한 여자가 아픔을 딛고 진정한 육체적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표현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설정과 충격적인 장면들, 그리고 탄탄한 드라마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티저 포스터에서는 영화 제목처럼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오인혜가 쾌락인지 악몽인지 짐작하기 힘든 표정을 지어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연출을 맡은 손영호 감독은 이번 영화를 위해 등급 심의에 대한 부담을 떠안고 미화된 정사장면 대신 거칠고 강렬함을 택했고 노출 수위와 정사장면의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국영화 사상 가장 뜨거운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야누스’는 다음달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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