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 티저 포스터


오인혜 주연의 영화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격정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011년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화제녀로 등극했던 오인혜. 이 영화는 그녀가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은 에로틱한 상상과 악몽에 시달리던 한 여자가 아픔을 딛고 진정한 육체적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표현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설정과 충격적인 장면들, 그리고 탄탄한 드라마가 특징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오인혜의 몸은 영화의 제목인 ‘야누스’처럼 영화 속 두 얼굴을 가진 여자 다희(오인혜)를 표현하고 있다. 

영화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 스틸컷


영화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 스틸컷


또한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손영호 감독은 "'등급’을 의식한 미화된 정사 장면 대신 거칠고 강렬함을 택했고, 노출 수위와 정사 장면의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야누스’는 오늘(17일) 6시, 주연배우 오인혜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 개봉 준비에 들어간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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