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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애슐리 영이 구단의 연장 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BBC’는 영이 맨유의 1년 연장 계약을 거절했다면서 이유는 부족한 출전 시간이라고 보도했다. 영은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 밀란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맨유와 계약기간이 끝나는 올 여름 자유계약신분을 얻어 새로운 팀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영은 2011년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맨유에서만 261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충분하지 않았다. 18경기에 나섰지만 리그 경기는 전체의 절반 수준인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영과의 연장계약에 실패한 맨유는 고민에 빠졌다. 영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놓아줄지 아직까지 결정을 하지 못한 상황이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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