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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엘링 홀란드의 차기 행선지가 사실상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굳혀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홀란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와의 회담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 솔샤르 감독은 에버턴전이 열리기 전인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다녀왔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인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에서 오전 6시49분 비행기를 타고 잘츠부르크로 날아간 뒤 낮 12시22분 비행기로 돌아왔다. 또 홀란드의 가족이 머무는 노르웨이로 넘어가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에버턴전 뒤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나는 추측에 관해 논하고 싶지 않다. 그걸로 끝이다”라면서도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알고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1명의 공격수와 2명의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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