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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장현수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아시아 정상 정복에 성공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수비수 장현수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장현수는 지난 2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CL 결승 2차전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수비라인을 이끌었다. 알 힐랄은 2-0 승리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3-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현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가지 우승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과 동료들과 함께 아시아 정상정복을 기뻐하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그는 우승 사진과 함께 “우리들은 챔피언이고, 매우 강하다. 나는 우리 팀을 좋아한다. 알 힐랄은 정말 대단한 팀이다. 팀원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현수는 J리그 FC도쿄에서 활약하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알 힐랄의 유니폼을 입었다. ACL 8강부터 알 힐랄의 일원으로 참여한 그는 핵심 수비장원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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