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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모든 골퍼가 다음 시즌을 걱정하면서 지내는 겨울 시즌, 꾸준히 연습해 두신다면 더욱 업그레이드된 골퍼로서 다음 시즌을 맞이할 것입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 실외에서 연습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도 골퍼들이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연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이번 주에는 골퍼가 편하게 사무실 또는 집에서 쉬는 시간에도 준비를 할 수 있는 동작, 손목 래깅 동작입니다. 많은 분이
사진1과 같이 채와 팔의 각도가 날카로우면 래깅이 많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하지만, 채를 손목으로 과하게 끌고 오게 되면 오히려 클럽페이스가 열리면서 중요한 임팩트 순간에 손목을 돌리는 타이밍에 의존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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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래깅을, 손목이 채를 끌고 오는 각도라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클럽헤드 각도를 만들어 주는지를 생각해보면 큰 실수의 폭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사진2와 같이 열리지 않고, 적절한 래깅 동작을 잘 하기 위해서는 겨울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사진2와 같은 손목 각도가 쉽게 나오기 위해서는 오른쪽 손목과 왼쪽 손목이 적절한 방향으로 손목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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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앉아 있는 상태에서 양팔은 뻗은 뒤 양손을 펴줍니다. 그리고
사진3과 같이 오른손은 손등이 얼굴로 오는 방향으로 당겨줍니다. 반대로 왼손은
사진4와 같이 손가락을 발 쪽으로 굽혀줍니다. 이러면 래깅과 임팩트 동작 때 인상적인 양쪽의 손목 가동범위가 늘어나면서, 더욱 효율적인 래깅 동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역시, 추위를 피해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연습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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