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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삼시세끼’ 산촌편에 배우 박서준이 네 번째 게스트 나선다.
4일(오늘) 방송되는 ‘삼시세끼’ 산촌편 9회에서는 박서준의 본격적인 활약상이 전파를 탄다.
박서준은 “저 오늘 거침없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진 후 멤버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마다 곁에서 나타나는 센스를 발휘한다. 염정아 옆에서 요리 보조는 물론 박소담의 불 피우기를 서포트 하고, 멤버들과 똑같은 팔 토시와 텃밭 노동용 의자를 착용고 열정적인 호미질까지 선보인다.
박서준은 남다른 열정 가득 일꾼 모드에 일명 ‘산촌 호미네이터(호미+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고. 평소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일하는 염정아조차 “서준이 땅 파는 속도를 내가 못 쫓아가겠다”라며 놀라고, 윤세아는 “(서준이가) 일머리가 있다”는 칭찬을 덧붙인다. 네 사람의 손발 맞는 노동력에 주어진 일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 새로운 문제에 부딪힌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쪽파, 마늘, 황태, 달걀 등 그동안 보관해둔 식재료들을 활용해 황태국을 끓인다. 직접 수확한 싱싱한 채소로는 더덕구이와 가지밥을 준비하며 또 한 번 ‘삼시세끼’ 표 먹방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9회에서는 지난 주 손칼국수에 이어, 더덕구이와 가지밥 등 집안 식재료를 십분 활용해 산촌 밥상을 채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또한 네 번째 산촌 손님 박서준과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손발을 맞춰 환상의 노동합을 자랑하며 가을 텃밭 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서준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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