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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용인시는 9월 말 현재 롯데몰 수지점의 경우 신규 채용자 2277명 중 56%인 1268명을 시민으로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344명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용역사 등 롯데계열사 또는 협력사에서 근무하고, 924명은 쇼핑몰 입점업체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6월 롯데몰 수지점 운영주체인 롯데자산개발(주)과 신규 채용 때 시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하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지난 7월에는 시청 로비에서 시 일자리센터와 롯데자산개발이 공동으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시는 쇼핑몰 입점업체 자체 채용 때에도 시민을 우선 채용 할 수 있도록 롯데자산개발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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