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

지난 27일 이동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장이 금융기관 지점장 및 협력단체장 등 40명과 최근 발생한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대책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있다.(제공=단원경찰서)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서는 지난 27일 원곡파출소를 찾아 서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서민3不’사기범죄 근절을 위한 경찰·유관기관과 간담회 및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캠페인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기관 지점장 및 협력단체장 등 40명과 최근 발생한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7일 이동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장(사진 가운데)이 원곡동 다문화거리를 돌며 전단지 배부를 하며 서민 3不’사기범죄 예방에 앞장서고있다.(제공=안산단원경찰서)

이어 원곡동 다문화거리 일대를 걸으며 직접 시민들을 만나 3不사기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이동원 서장은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보이스피싱, 인터넷사기 등 지능·사이버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7일 이동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장(사진 가운데)이 관내인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서민 3不’사기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안산단원경찰서)

한편 안산단원경찰서는 3不사기 TF 구성 및 악성사기범 검거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3不사기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3不사기란, 피싱사기(보이스피싱·메신져피싱), 생활사기(인터넷사기, 취업·전세사기), 금융사기(불법대부업, 유사수신행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