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순위 그래프

[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팜투어가 올 한 해 동안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은 신혼여행 목적지 베스트 8을 발표했는데,동남아 대표 휴양지 발리가 전체 수요의 2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하와이(20%), 몰디브(18%), 유럽(12%), 칸쿤(10%)이 여전히 롱 포지션 인기 신혼여행지로서의 명성에 부합해 빅5를 형성했고 코사무이, 푸켓, 모리셔스가 뒤를 이었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를 제치고 발리가 새롭게 1위에 등극 한 것은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풀 빌라 리조트는 물론 가까운 동남아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신혼부부들의 선호도가 높게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는 “매년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발리, 하와이, 몰디브, 유럽, 칸쿤은 올 한해에도 변함없이 신혼여행지순위 톱5 안에 들었고 새롭게 모리셔스가 각광을 받았다”며 “내년 봄과 가을 허니문시즌 역시 올해처럼 발리와 하와이, 몰디브가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혼여행지순위 상위에 포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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