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삐걱거림이 '신혼일기' 촬영 당시에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구혜선-안재현의 파경에 대해 다뤘다.


이날 한 기자는 두 사람이 지난 2017년 출연한 관찰 예능 tvN '신혼일기'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당시 '신혼일기' 촬영 장소에는 카메라가 전혀 없는 방이 있었다. 두 사람이 옷을 갈아입거나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있도록 제작진이 마련한 공간이었다는 것.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실제로 이 방에 들어가 다툰 적이 있다고 했다. 1시간, 2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까지 말다툼 혹은 대화를 하고 나왔다는 전언.


이에 MC박수홍은 "관찰 예능이 24시간 계속 카메라로 촬영하는 게 아니다. 촬영이 시작되면 최장 10시간 정도 촬영한다. 나머지는 이동을 하거나 그날 촬영을 종료하는 편이다. 촬영을 하다가 6시간을 나오지 않았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구혜선-안재현은 최근 SNS 폭로전으로 불화를 알렸다. 이혼을 두고 이견도 오가는 상황. 지난 2016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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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채널A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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