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60일, 지정생존자' 이준혁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됐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오영석(이준혁 분)이 박무진(지진희 분)의 부상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무진은 옆구리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당장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바로 수술을 해야 했다. 의사는 "안에서 파편이 혈관을 터뜨릴 수도 있다. 시한폭탄이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지금 바로 수술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국정 공백을 메워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장관 임명식이 끝난 후라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을 맡아야 했지만 기획재정부 장관도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이었다. 다음 승계자는 오영석이었다.
같은 시간 오영석은 양복점을 찾아 "나를 권한대행 만들려고 이 일을 꾸민 거냐"라고 소리쳤다. 테러는 자신도 모르는 일이었던 것. 하지만 양복점 주인은 "먼저 말해줬어도 거절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ㅣ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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