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강인이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강인이 뛴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르팅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앞서 프랑스 AS모나코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만 뛴 이강인은 스위스 FC시온전에서는 후반전만 뛰었다. 이날도 후반전에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중앙 돌파한 뒤 팀 동료에게 패스를 정확히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5분 바스 도스트의 선제골을 넣은 뒤 4분 만에 스포르팅 제프리 콘도그비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케빈 가메이로가 추가골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2-1로 마무리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발렌시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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