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엘리트 축구선수를 위한 매칭 서비스를 기획하는 스포잇(SPOIT)이 오는 7월 터치인잡 강연에는 KBO 한국프로야구위원회를 주제로 연다.


24일 스포잇(대표이사 권정혁)은 “스포츠산업 내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터치인잡 강연을 오는 7월 13일 토요일 오후 2~4시에 성승우 KBO 미래전략TF 및 KBOP 사업전략 파트장을 초청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터치인잡 강연은 지난 5월 25일 이후 약 두 달여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앞서 진행됐던 강연에서 새로이 탈바꿈했다. 우선 기존 30명 정원으로 열리던 강연을 최대 10명으로 줄여 '소수 정예'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터치인잡의 핵심인 60분의 질의응답 시간은 그대로 유지, 수강생들이 취업과 관련한 여러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포잇은 이번 강연부터 지속성을 더한 네이버 밴드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의 취업강연들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한계로 인해 수강생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스포잇의 터치인잡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네이버 밴드를 도입해 강연자와 10명의 수강생이 강연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포잇은 지난 3월 23일 처음으로 터치인잡 강연을 신설한 이후 정순주 아나운서, 김태륭 전 해설위원 등을 비롯해, 스포츠마케팅, 스포츠 기자, 대한체육회 등 스포츠 산업 내 여러 직군을 초청해 성황리에 강연을 마친 바 있다.


KBO 한국프로야구위원회는 스포츠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관 가운데 하나다. 국내 최고 인기종목 답게 KBO의 매년 채용 경쟁률은 두자릿 수를 훌쩍 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스포잇의 터치인잡은 강연자의 KBO 입사계기와 업무 소개부터 채용단계에서 핵심 팁까지 KBO와 관련한 여러 팁들과 강연자와 수강생간의 진솔한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어느 때보다 알차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잇의 터치인잡 KBO 한국프로야구위원회 편은 스포츠산업에 관심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 대학생,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24일부터 네이버 폼( http://naver.me/FrCIxR0n)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성인 4만원, 청소년 3만원이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잇 공식 홈페이지 또는 스포잇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스포잇은 내달 중으로 엘리트 선수와 학부모를 위한 '스페셜 토크콘서트 2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설기현 전 성균관대 감독이 1회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큰 공감을 얻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잇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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