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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UFC의 악동 코너 맥그리거(30)가 올해 격투기 스타 중 최고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유명 경제매체인 포브스는 최근 맥그리거가 4700만 달러(한화 약 56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격투기 스타 중 최고의 수입이지만 전체 스포츠 스타 중에서는 21위의 기록이다.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정해 매해 발표하는 포브스 리스트에 맥그리거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맥그리거는 2016년에 에디 알바레즈를 물리치며 두 체급을 석권해 큰 화제를 일으켰고 2200만 달러(한화 약 260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85위에 랭크됐었다.
맥그리거의 주요 수입 내역은 UFC 229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발생한 파이트머니와 PPV, 스포츠용품업체 리복을 비롯한 버커킹 등의 스폰서십, 자신이 설립한 위스키 회사 ‘Proper 12’의 매출 등으로 4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맥그리거는 올해 초 은퇴를 발표했지만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더스틴 포이리에 등을 언급하며 복귀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1억2700만 달러(한화 약 1500억원)의 수익을 올려 스포츠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코너 맥그리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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