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아스달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3화에서는 은섬(송중기)이 대칸부대에 끌려간 탄야(김지원)와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아스달에 입성했다.
전설의 말 ‘칸모르’를 타고 자신을 쫓는 무백(박해준)을 따돌린 은섬은 이미 페허로 변한 와한족 마을을 다시 찾아 슬픔에 잠겼다. 은섬은 끌려가던 탄야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와한족 아이 도티(고나희)와 함께 떠났다.
도티와 칸모르를 타고 나선 은섬은 대흑벽 아래에 있던 대칸부대원에게서 와한족이 모두 아스달로 끌려갔다는 소리를 듣고, 대흑벽 위로 올라가기 위해 기지를 발휘했다. 칸모르 위에 올라탄 채 몰래 몸을 숨기고 대칸부대원을 위협, 대흑벽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던 것. 그리고 대흑벽 위에 엘리베이터가 도달하자마자 은섬은 뛰어난 힘과 엄청난 빠르기로 칸모르를 타고 내달려 아스달으로 향했다.
|
은섬은 수수밭에서 농부를 만났고, 은섬의 보라색 입술을 본 농부는 기겁하면서 은섬이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라고 밝혀 은섬을 충격에 빠뜨렸다. 더욱이 자신이 뇌안탈과 사람의 잡종이고, 뇌안탈은 괴물이라는 말을 듣게 된 은섬은 우연히 마주친 아스달 사람 채은(고보결)으로부터 이그트는 이곳 사람들에게 무서운 존재이며, 이곳을 빨리 떠나지 않으면 죽게 될 거라는 경고를 들었지만 결국 아스달 성안으로 입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3화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6.4%, 최고 7.5%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tvN ‘아스달 연대기’ 4화는 9일(오늘) 밤 9시 방송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기사추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