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승재와 심이안이 어렵게 만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가 심지호의 집에 놀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승재는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심지호의 집에 놀러 가기로 했다. 똘똘하게 광흥창 역까지 가는 지하철을 탄 고승재는 주변의 형, 누나들에게 "지하철 타는 거 어렵지 않다"며 자신만만해했다.
무사히 잘 도착했지만 고승재는 출구를 잘못 찾아갔다. 심지호와 아들 심이안을 만나기로 한 곳은 3번 출구였지만 4번 출구로 나간 것. 다행히 가게에 들어가 심이안의 집이 어디냐고 묻다가 가게 주인의 도움으로 심지호와 전화연결이 됐다.
어렵게 만난 고승재와 심이안은 서로 껴안으며 좋아했다. 심지호는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어"라며 고승재를 꼭 안아줬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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