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강남스캔들' 임윤호와 신고은이 마음을 확인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최서준(임윤호 분)과 은소유(신고은 분)가 병원에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서준은 수술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나 빨리 치료받고 나아서 남편 노릇 하고 싶다"라며 "정말 제대로 할 수 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은소유는 "서준 씨가 아프지 않았다면 우리가 결혼하고 같이 살 수 있는 세월이 70년 쯤 될 텐데, 70년 아니고 7년, 7시간이라도 난 서준 씨를 사랑했을 거다"라며 "70년 치 사랑 이미 다 받았다. 난 그러니까 정말 괜찮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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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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