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 '집사부일체'이승기가 양희은, 양희경 자매의 닮음에 감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양희은의 동생 양희경 씨가 깜짝 출연했다.

육성재는 양희은, 양희경 자매의 대화에 "이제 누가 사부님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며 농담했다. "목소리도 성격도 비슷한 거 같다"는 이상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양희은, 양희경 자매는 "응. 달라"라고 반박했다. 양희은은 "목소리도 달라"라고, 양희경은 "사람들은 비슷하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어떻게 똑같아 지냐"는 이승기에 질문에 양희경은 "기계를 통과하면 똑같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디오 대신해준 적도 많다. 시작할 때 양희은 동생 양희경이라고 하는데도 끝까지 양희경 씨라고 사연 보내더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고민하는 자세도 똑같다"며 웃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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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