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동상이몽2'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사이판 신혼 여행기가 공개된다.

오늘(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달달한 애정 행각을 벌이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신혼 여행지였던 사이판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느끼게 했던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이날 방송에서는 25년 전 촬영했던 사진을 재연하기 위해 추억의 장소를 찾았다.

과거 사진 속 장소를 발견한 부부는 "25년 전 우리랑 만났다"라며 감상에 젖었고, 똑같은 포즈로 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최민수는 제대로 포즈를 취하지 못했고 결국 강주은은 "자기 폼이 맞지 않은 것 같다. 무슨 연기자가 그렇게 못하냐"라며 일침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두 번째 신혼 여행답게 최민수-강주은 부부에게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던 애정 행각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큰맘 먹은 애교에 스튜디오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5년 전 사이판과 현재를 오가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신혼 여행 이야기는 오늘(8일) 오후 11시 10분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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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