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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국내 최대 핀테크 특허 보유기업이자 특허투자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비즈모델라인(대표 김재형)이 ‘창업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비즈모델라인은 이번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아이템 및 사업모델 발굴, △사업모델 특허화, △특허포트폴리오 구축, △원천특허 지원, △협력기업 및 외부 투자기관 연결, △기술력 및 인력 지원, △마케팅 전략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비즈니스모델이 부족한 기존 신생 기업을 위해 △사업모델 리모델링 , △기업 리모델링, △기업 리세일링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비즈모델라인은 2000년도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1만2000여건의 특허를 개발했다. 이 중 자체 개발한 특허가 4700여건으로 국내 중소기업 특허 보유 1위 기업이다. 특히 1000여건 이상의 특허를 스타트업이나 중소·중견 기업에 제공 및 투자한 특허 전문 개발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최근까지 보유하고 있는 원천 특허나 특허 포트폴리오를 특허가 필요한 신생 스타트업에 투자해주는 특허 투자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현재 30여개 스타트업에 성공적으로 특허 투자를 완료한 상태다.
비즈모델라인 김재형 대표는 “많은 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이나 제도가 규격화된 지원 요건에 맞는 창업 기업을 선별해 투자 및 제반 인프라를 지원하는 형식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비즈모델라인은 창업(또는 기존 사업) 아이템 제공에서부터 최적의 사업모델 발굴 및 리모델링, 필수 특허 설계 및 지원, 외부 투자기관 연결, 마케팅 및 기술 지원 등 창업 과정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 사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그 동안 수많은 특허를 내면서 미래를 예측하고 트렌드를 분석해 왔기때문에 향후 전망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템이나 사업모델을 알고 있다는 것과, 정확한 특허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비즈모델라인의 최고 강점”이라며, 다른 여러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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