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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가 200만 관객 돌파 기념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사바하’만의 독특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저 16년 전 태어난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이재인 분)를 중심으로 박목사, 나한(박정민 분), 황반장(정진영 분), 그리고 해안스님(진선규 분)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포스터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카피와 어우러져 촘촘하게 연결된 이들의 미스터리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물 뒤로 거대하게 펼쳐진 신흥 종교 사슴동산의 문양은 영화 속 사슴동산에 얽힌 비밀을 예고한다. 여기에 금화와 뱀의 이미지가 겹쳐진 포스터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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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의 날카로우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눈빛과 영화의 주요 상징으로 등장하는 뱀, 그리고 “태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 태어났다”는 카피는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서스펜스를 고스란히 담아내 영화의 강렬한 여운을 이어간다.
이처럼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사바하’는 신선한 소재와 독보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바하’는 지난 20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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