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태권파이터’ 홍영기와 ‘타격왕’ 문제훈이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에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태권도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문제훈은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26, 모아이짐)와 밴텀급 타이틀 매치를 치르고, 홍영기는 ‘브라질 타격 폭격기’ 브루노 미란다(29, 타이거 무에타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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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와 부르노 미란다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막강한 상대들과 마주하게 된 문제훈과 홍영기는 언더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간의 평가를 뒤집고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주려는 두 태권 파이터를 카드뉴스로 알아봤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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