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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이동휘가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의 천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했다.
이동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 모두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내심 사랑 받는 작품이였으면 좋겠다고 혼자 생각했었는데 이렇게까지 큰 사랑 받을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도 극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영화를 보며 잠시 고단함를 잊으시고 행복하게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어떤 사명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 가장 잘한 일은 이분들을 만난 일입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극한직업’에 함께 출연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과의 모습이 담긴 영화 속 장면을 함께 첨부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6일 오후 12시 15분 누적 관객 수 1000만 3087명을 기록했다. 이에 ‘극한직업’은 한국 영화로는 역대 18번째 천만 영화이자, 외화 포함 역대 23번째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코미디 영화로는 ‘7번방의 선물’(2013) 이후 6년 만에 두번째 천만 영화가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입소문나며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극중 이동휘는 유일하게 본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는 고독한 추격자 영호 역을 맡아 영화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지난 1월 23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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