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의 주인공인 권아솔이 설날 연휴를 맞아 자신의 SNS에 보디빌더를 능가하는 근육질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권아솔은 로드FC 전 챔피언있던 김수철, 이윤준과 함께 로드FC 정문홍 전 대표와 탄탄한 몸을 과시했다.

권아솔은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한해도 로드FC, 권아솔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사고 한번 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메이드 인 코리아, 세계 최강 로드FC 파이팅!!”이라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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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권아솔, 정문홍, 이윤준(왼쪽부터)

권아솔은 현재 로드FC 압구정짐에서 동료인 라인재, 이윤준 등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100만불 토너먼트의 결승전인 만수르 바르나위와 샤밀 자브로프 경기에서 이기는 승자와 5월 제주도에서 최종전을 가질 예정이다.

바르나위와 자브로프는 그래플링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권아솔은 타격에 있어 우월한 측면이 있지만 두 선수의 그래플링을 경계해야 하는 처지다. 240kg 짜리 역기를 드는 등 체력강화를 통해 그라운드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보디빌더 같은 몸은 그런 훈련의 결과물이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권아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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