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두 번째 서른' 개그우먼 이성미가 미혼모 시절을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는 이성미가 출연해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성미는 "내 '첫 번째 서른'은 기사로 확인하시면 된다. 사고를 쳤다. 정말 힘들고 아팠다"라며 미혼모로 홀로 아들을 키우던 시절을 되짚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두 번째 서른'이라는 프로그램의 제목을 듣고 울컥했다. 서른 살 이후 또 30년이 지나서까지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게 기적같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한평 이성미는 지난 2009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서 집에서 거의 나오지 않고 살았다"라며 미혼모 시절을 회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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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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