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남미 챔피언' 리베르 플레이트의 에이스 에세키엘 팔라시오스(20)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에 대해 언급했다.
팔라시오스는 지난해부터 줄곧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베르 플레이트에 공식적인 이적 요청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이어진 팔라시오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가시화 수준에 이르면서 팔라시오스는 최근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내게 관심 갖는 게 자랑스럽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말했다시피 팀을 떠나는 건 어려운 일이다. 나는 그저 침착하게 준비하며 즐기고 있다. 내 친구들은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럽 3대 리그에 속하는 스페인 라 리가, 그것도 빅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욕심냈다. 팔라시오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매우 큰 클럽이다. 하지만 내 머릿속에는 항상 여기 리베르 플레이트에 남아 있다"면서도 "운 좋게도 기회가 온다면 이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ㅣ리베르 플레이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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