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강남스캔들' 서도영이 임윤호-신고은이 가까워진 모습에 불안감을 느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본격적으로 최서준(임윤호 분)의 비서실에서 일을 하게 된 은소유(신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소유는 본격적으로 최서준의 비서로 일을 시작했다. 홍세현(서도영 분)은 점심시간에 맞춰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은소유와 식사를 하려 했다. 하지만 일을 다 마치지 못한 은소유는 홍세현에게 먼저 먹으라고 연락했다. 혼자 기다리던 홍세현은 밥을 먹지 못할 은소유를 걱정해 음식을 포장해 회사로 돌아왔다.


그 시간 은소유는 최서준의 사무실에서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티격태격 장난쳤다. 은소유가 "대체 나한테 왜이러냐"며 "밝으면 꿈틀거리는거 보려고?"라며 화를 냈다. 이에 최서준은 "웃는거 보려고. 웃게 해주고 싶다"며 고백, 은소유는 놀랐다. 그리고 이 모든 장면을 문 밖에서 홍세현 역시 지켜보고 있었다. 홍세현은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불안해 했다.


한편, '강남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