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홍선영과 홍진영 일명 '홍자매'가 어머니를 걱정하게 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게임에 빠진 홍진영과 음식에 빠진 홍선영 때문에 걱정인 홍자매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자매는 이날 심야 외출을 위해 서로에게 화장해주며 준비했다. 홍진영은 언니에게 완벽한 화장으로 준비한 반면 언니 홍선영은 홍진영에게 장난치며 티격태격했다.
우애 넘치는 홍자매의 모습은 홍자매 어머니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했다. 하지만 이내 홍자매의 어머니는 근심을 떨칠 수 없었다.
과체중으로 건강이 걱정되는 홍선영은 "다이어트 하라"는 홍진영의 당부에도 신경 쓰지 않았다. 홍선영은 "1월 1일부터 살 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동대문 쇼핑을 마친 뒤 길거리 음식을 먹으면서 멈춤 없는 먹성으로 홍자매의 어머니를 걱정하게 했다. 또 PC방을 간 홍진영의 옆에서 새벽에도 야식을 끊임없이 먹는 모습에 근심을 떨칠 수 없었다.
홍선영이 먹을 것 때문에 걱정을 줬다면 홍진영은 게임 때문에 걱정하게 했다. 게임에 빠져 밤늦게까지 홍진호, 이두희와 게임했다.
홍자매의 어머니는 '먹홀릭'의 큰 딸 홍선영과 '게임 홀릭'의 작은 딸 홍진영 때문에 걱정을 떨치지 못하며 한숨을 내쉴 뿐이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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