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티파니 영)가 아버지 사기설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글도 주목받고 있다.
래퍼 마이크로닷을 필두로 시작돼 연예계에 번지고 있는 이른바 '빚투'(빚 too, 나도 떼였다) 논란이 티파니에게도 드리웠다. 4일 한 매체를 통해 티파니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가 A 씨가 등장하면서부터다.
200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티파니 아버지 황 모 씨를 처음 알게 됐다고 밝힌 A 씨. A 씨는 티파니 부친 황 씨에게 사업 자금으로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관련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바 있지만. 황 씨의 요청으로 글을 삭제했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그 후에도 자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했고 황 씨 측 지인인 조직폭력배에게 오히려 협박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A 씨는 티파니와 티파니 친오빠 등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알렸고, 이에 대해 티파니 측은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티파니 아버지 사기설 루머가 사실인가요?'라는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주목받고 있다. 이 게시글은 10년 전인 2008년 2월 29일에 작성된 것으로, 글쓴이는 "맨 처음 이사실을 알고 난 후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려봤는데 이상하게도 거기에서도 쉬쉬하는 분위기다. 팬으로서 황당한 거짓말이길 바랐지만 뒷받침하는 근거가 너무 많다"며 황 씨가 필리핀에서 사기를 쳤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티파니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지난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 미국행을 결정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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