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사의 찬미' 이종석이 신혜선을 붙잡았다.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사의 찬미'에서는 비극적인 사랑을 하는 김우진(이종석 분)과 윤심덕(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심덕과 이별 후 김우진은 밤마다 술을 마시며 글을 썼다. 부모의 강요로 김홍기(이상엽 분)와 결혼을 앞둔 윤심덕 역시 김우진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다. 결국 김우진이 먼저 윤심덕을 찾아갔고 "어디 가지 말고 내 곁에 있어요. 아무래도 당신 없인 안되겠어요"라며 윤심덕을 붙잡았다. 그러면서 그는 윤심덕에게 동경으로 함께 떠나자고 제안했고 윤심덕은 뜨거운 포옹으로 화답했다.
한편, '사의 찬미'는 6부작으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 '복수가 돌아왔다'가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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