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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 이동욱 신임 감독이 새롭게 합류한 코치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NC는 25일 마산 사보이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대 이동욱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코치로 합류한 이종욱 코치를 비롯해 NC 레전드 손민한 코치, 6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채종범 코치 등 새롭게 합류한 코치들도 참석했다.
이 감독은 “선수로 있다 새로 합류한 이호준, 이종욱, 손민한 코치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나”라는 질문에 “세 사람에게 코치를 제안한 건 누구보다 다이노스에 대해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선배로 있다가 코치가 돼 선수들을 지도하다보면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선수들을 가르치려면 선수들의 성향이나 성격 등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야구는 둘째 문제”라고 조언했다.
한편 NC는 24일 손민한, 이호준, 이종욱 코치와 채종범 전 KT 코치, 그리고 박석진 전 LG 코치를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개편에 박차를 가했다. 코치들의 보직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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