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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쎄라퀸 비키니 어워즈’에서 모델 조지연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조지연은 모델로서는 비교적 작은 158cm의 단신이지만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큰 키의 늘씬한 모델들과 견줘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인 이유는 완벽한 비율에 있었다. 조지연은 올해 열린 유명 피트니스 대회인 나바코리아에서 스포츠모델 1위를 차지하며 각광을 받았다. 물리치료사이자 팔라테스 강사인 조지연은 “어깨와 광배근을 집중적으로 운동하면 상대적으로 허리가 잘록해 보인다. 건강해질뿐더러 매력적인 굴곡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덩키 킥 같은 동작을 워밍업으로 해준 후 스티프 데드리프트나 햄스트링컬을 해주면 탄탄한 엉덩이를 만 들 수 있다”며 자신의 노하우를 들려줬다.
조지연은 또 “나의 전공인 필라테스와 웨이트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유튜브 등에 개인 채널을 만들어 ‘키가 작은’ 내가 어떻게 건강하고 멋진 비율의 몸을 만들었는지 알려주고 싶다”며 “작다고 아쉬워 할 필요가 없다. 키가 작은 대한민국의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아이콘이 되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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